[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기호 10번 무소속 김태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한 출정식을 갖기로 했다.

김태호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들과 선거운동원이 함께한 가운데 2일 오전 거창군청앞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어 함양장이 열리는 함양군 첫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 누가 더 돈과 사람을 끌어올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실력과 경험이 다른 김태호가 꼭 고향을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우리지역 인구가 줄고 재래시장, 소상공인들 모두 어렵습니다. 양파농사 짓는 사람들 지금 속이 시꺼멓게 타고 있습니다. 올해 과수농사 다 절단 났습니다. 지역의 어려움을 진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은 결과적으로 그 지역을 대변하는 힘 있는 정치인이 그것을 최우선으로 국가정책으로 끌어올 수 있는 그 힘에서 나옵니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당선되는 순간에 바로 당에 들어가겠습니다. 당에 들어가서 폭정을 일삼고 이 나라를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몰고 가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정권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한 사람을 키우는데 2~30년은 걸립니다. 고향에 돌아온 태호를 이번에 제대로 살려서 제대로 한번 써먹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정말 앞으로 약속 잘 지켜 우리 고향 김태호 오고 나서 뭔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제 정치 생명을 걸고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본 기사는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이며 매일경남뉴스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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