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신종기)은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수내마을을 시작으로 17개 마을 좌담회에 나섰다.
이번 좌담회는 신종기 면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파출소장, 농협지점장이 함께 올해 면정방향, 달라진 제도 및 현안사항 등을 홍보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면민애로사항을 청취하고의견을 수렴해면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있었던 군수 순방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더불어 가뭄·냉해 등 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대비해사과 냉해피해 최소화와 봄철산불 예방을 위한 쓰레기 소각금지 등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신종기 고제면장은 “좌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면민과의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챙겨 모두가 살기좋은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