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문화원 회원 370여명은 지난 10월 9일 경남 사천군과 남해군 일원의 항공우주박물관, 남해 관음포 이순신 장군 유적지인 ‘이락사’와 이순신 순국공원, 최근에 개통한 노량대교 등을 견학하는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행사를 가졌다.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관, 자유수호관,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한국전쟁의 참상 및 국군의 활약상과 UN 참전국의 현황 등이 전시되어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호국의지를 다지도록 전시하고 있다.

'이락사'는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맨처음 육지에 오른곳이다. 이락사 앞 뜰에는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언비가 역사를 증명하듯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다.

노량대교는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현수교로 총 연장 3.1km의 세계 최초의 경사 주탑 현수교이며, 9년 간의 공사 끝에 2018년 9월 13일 완공, 개통되었다.

거창문화원은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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