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국화분재교육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열려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청 로비에 가을꽃의 상징인 국화 분재들이 전시되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국화분재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키운 작품 40여점이다.

전시에 앞서 군은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군수와 국화분재 교육과정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분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화분재 교육과정은 올해 처음 실시한 교육으로 현장실습 중심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지난 5월말부터 10월까지 국화분재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으로 진행됐고 이번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 됐다.

서춘수 함양군수 수료식에서 “국화분재 작품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한 정성과 열정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작품 전시회가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향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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