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족자원 보호 육성을 위해 예동저수지 등에 잉어와 붕어 치어 2만 3천 마리를 방류했다.

신원면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차 쏘가리(2천 마리), 2차 붕어(1만 6천 마리) 이후 세 번째로 잉어, 붕어를 방류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이번에 방류한 치어가 제대로 번식하고 토속어종 보전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불법 어업 근절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원면에서는 지역 환경 특성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내수면 토속어 증식을 위하여 쏘가리, 다슬기, 붕어 등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토 어족자원 보호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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