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거창군은 지난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226개 시·군·구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돼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공약 이행 완료 △2019년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공약일치도 △웹 소통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해당 분야에 대해 1차 평가와 2차 자료 검증 등 엄격한 평가해 통해 총 5개 등급(SA·A·B·C·D)으로 분류해 선정·발표했으며 경남도내 군부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합천군, 함양군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결과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와 더불어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그 동안 ‘더큰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구인모 군수의 소통과 협치의 열린 행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 군정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에 심혈을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값진 결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인모 군수는 △거창법조타운 갈등해소 △농업인 월급제 시범 시행 △거창군민 안전 보험 가입 등 56건의 공약 사업 중 24개의 사업을 임기 전반기에 이미 완료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 권역별 확대 △승강기산업의 세계화 육성 △동·서·남·북·중 5대 권역 관광벨트 조성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프로젝트 등 32건의 사업들도 차질 없는 완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과 투명한 행정의 지표인 정보공개 이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임기 후반기에도 군민을 섬기는 겸손함과 민심을 받드는 열린 행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군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청 홈페이지와 열린군수실 및 이동군수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미래먹거리사업 관련 아이디어 등을 반영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하기 위한 공간이 언제나 열려있으니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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