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수도사업소에서는 가조면 역촌마을 일부 수용가에서 수돗물에 적수가 발생되는 사례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5월 27일(수)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수도관 세척(사업연장 900m)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단수에 앞서 가정에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달강수 20박스를 마을회관에 비치하여 단수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진태 사업소장은 “현재 블록 고립화 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시스템상 관로를 즉시 세척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세척이 가능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