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일정이 오는 6월 16일로 확정됐다.

거창원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법원의 윤수현 조합장의 무투표당선 무효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관위에서 투개표에 따른 전반적 업무를 위탁 진행한다.

선거는 ▶5월 26일 오전 10시 : 거창선관위 사무실에서 이 선거에 대한 사전 설명회 개최 ▶5월 27일 : 선거공고 ▶6월 1일~2일 (오전 9시~오후 6시) : 후보등록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 ▶6월 16일 (오전 7시~오후 5시) : 선거 (거창원협 본점 1층 경제사업장)일정으로 치르게 된다.

한편, 거창원협 조합원은 총 1,400여명이며 이번 보궐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1,365명이다.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된 조합장은 잔여임기 2년 9개월 동안 조합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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