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3일 북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거창군의회 의원 및 도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공무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장웅 북상면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북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의 당면 현안들을 이장님들과 상의하면서 찾아가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대화하고 답을 찾는다는 신념으로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상면은 제36대 김장웅 북상면장의 취임으로 북상면 행정발전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에서도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웅 북상면장은 남상면이 고향으로, 남하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하고 주요 사업 부서를 거쳤으며, 거창군 2020년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이날 북상면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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