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 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늘자람 사과즙을 경상남도와 부산시‧울산시 초‧중‧고등학교 1,830개소에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공급확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 부울경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공급뿐만 아니라 거창 사과 가공품을 널리 알려 해당 지역에서의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오늘자람 사과즙은 거창의 농부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HACCP 인증시설에서 사과 99.9%를 저온 착즙해 맛과 영양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가공식품이다.

정현수 행복농촌과장은 “거창 사과 가공품은 농민이 직접 농사짓고 가공해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다. 학교 및 공공급식에서 이런 제품을 선호해준다면 국내농산물 소비와 농민들의 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 학생들의 건강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일석 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거창 사과 가공품의 많은 홍보와 애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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