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 전통시장 내 한 점포에서 1일 새벽 4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와 집기 등을 태우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발생한 불은 주변 네 개 점포를 태웠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두 개 점포(약 30㎡)는 전소했으며 나머지 두 개 점포는 절반 이상이 불에 타 경찰 추산 1천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1층 한 점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에 의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완전 진화돼 주변 점포로 번지는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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