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1월 27일 거점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대의원과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임시대의원회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최병철 거창군지부장의 축하전문과 축하 화환을 보내 축하인사를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대형 태풍이 세 차례나 우리 지역을 관통해 큰 피해가 있었고,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유독 많았다”며 “여건 속에서도 한해 농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 준비를 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조합장은 “오늘 대의원회의를 통해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승인되면 전 임직원은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실익을 위한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조합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내년도 원협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날 열린 대의원회에서는 규약일부개정 및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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