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아림 유치원(원장 김광숙)은 지난 3일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학부모님들과 함께 제17회 ‘꿈과 사랑이 가득한 아림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학예회에서는 유치원 전교생 150명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뽐내고 특기를 과시하는 등 감동을 안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었다. 

1부에서는 유치원 생활 동안 배웠던 태권무와 격파, 악기 연주, 동극 특성화, 무용을 선보였고 학부모들의 특별 무대가 함께 어울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합창 및 댄스, 부채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여 무대의 완성도가 훌륭했다는 평가와 함께 호응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번 ‘제17회 아림 유치원 학예 발표회’를 통해 원생들은 각자의 꿈과 재능을 펼치며 교직원, 부모와 함께 감사와 은혜의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숙 원장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재능에 버무려 꿈과 끼를 활짝 펼친 학예발표회는 아이들로부터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무엇보다 끝까지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림유치원은 아림 어린이집 통합 19주년을 기념하고 교육수준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교기념일인 11월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 워크숍 및 연수시간을 가졌다.

김광숙 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견문을 넓히고 더 나은 교육의 질과 교육의 결과보다는 교육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 및 교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2020학년도 변화된 신입생 모집은 저출산을 고려하여 사립유치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문화자녀·다자녀·한부모 가정 및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가정 원아들 모두 차액분 면제이며 유치원에서 부담하기로 결정 했다“며 ”그동안 사립유치원 수익자 학부모 부담금이 부담스러워서 유치원 입학을 하고 싶어도 못했든 해당 가정에 입학등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아림유치원은 매년 아림 유치원 학예 발표회를 개최해 유치원과 원생,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교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더 나은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2020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해 교직원 연수를 계획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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