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병욱, 신종기)는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림1004 현물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랑의 행복온도 높이기’ 사업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사랑의 행복온도 높이기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고제면 베짱이 사랑방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업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혹한 대비 용품을 전달하는 2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이 모이지 않는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추석 명절에 따뜻한 정이 담긴 행복꾸러미 전달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소원을 말해봐 사업 등 고제면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조병욱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의 빵 나눔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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