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조미연)는 11일 오후 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매결연(울산 삼호동) 교류행사 준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계획(임원진 구성, 위원 추가 모집),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웅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의 부재로 새로운 임원 구성 시기와 위원 부족에 따라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하고 6월 중 공개모집 방법을 통해 위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들의 수요에 응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센터를 오는 7월 19일 방문해 교류 행사를 통해 우호를 다지기로 하였다. 한편, 삼호동과는 매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주민자치발표회, 궁거랑 축제 참석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조미연 부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주민자치 위원장 유고지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자매결연 울산 삼호동과의 교류행사 등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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