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9월 20일까지 북상면 월성마을 은퇴자 공동체마을 24세대(기수별 8세대, 3기) 입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은퇴자 공동체마을 총 24세대(3기수) 입주민의 입주 일정에 맞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초건강검사 및 건강상담, 신체활동(걷기), 만성질환 예방관리, 힐링 레크레이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된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입주민 박모씨는 “지루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고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맑은 공기와 수련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북상 월성마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노후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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