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 실무담당자에 대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괄판매대행점 및 판매대행점에서 대행하는 상품권의 인수·인계, 보관, 판매 및 환전, 폐기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내용과 거창사랑상품권 전산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총괄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판매대행점에는 거창농협, 거창축협, 거창군 산림조합, 수승대농협, 동거창농협, 남거창농협, 북부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경남은행, 거창신협, 거창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거창군청출장소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실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실무담당자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로 유통할 계획이며, 평상시 판매금액의 6%(설.추석 명절 10%)를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거창군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은 거창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에 신청하면 즉시 등록가능하다.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거창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하여 소비촉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