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과 경남전자고등학교(교장 서명석)가 24일 거창대학에서 연계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학교가 상호 교류를 통해 인재양성과 진학지도 등 연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거창대학에서는 경남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진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전자고등학교 드론전자과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관이 있는 거창대학의 드론토목계열 등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남전자고등학교의 드론전자과 교사들도 진학지도를 위하여 이날 함께 거창대학을 찾아 드론교육원 등 드론과 관련된 거창대학의 시설들을 돌아보았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고등학교 때 드론에 대해 공부한 학생들이 거창대학의 드론토목계열 등 관련 학과에 입학하면 고등학교 교육과 연계되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내 고등학교와 도립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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