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 가남정보화마을에서 가조․가북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봉사)단체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가북권역 민관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명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1부는 기념식과 전문가 초청강의, 2부는 향초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동의대학교 홍재봉 교수의 초청으로 진행된 ‘모두가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의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가, 누가 주도해야 하는가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사례를 통해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민간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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