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 출신 향우 엄재철 한국쿠제 대표가 지난 5일 개최된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2018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해왔다.

엄 대표는 거창군 신원면 출신으로 신원초, 신원중, 거창농고(49회)를 졸업하였으며, 2015년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재 일본계 반도체 설비 핵심부품 생산 기업인 한국쿠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샐러리맨 신화’라고 불릴 만큼 직원에서부터 시작하여,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인 엄 대표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경기도 외국인 투자 기업협의회 부회장직을 맡는 등 대외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 대표는 “동문들과 고향의 여러분들의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고향 거창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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