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0월 31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건법」제9조의 2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고, 2018학년도부터 학교회계 예산편성지침 기본운영비 사업으로 편성되어 외부기관 연계 등을 통한 교직원 대상 교육이 강화되었다.

이번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출장이나 업무 등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못한 방과후교육강사, 기숙사 사감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 BLS강사인 이희진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3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하나, 상황에 부딪히면 당황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반복적인 실습, 용기 있는 행동으로 혹시 모를 위기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해 달라”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