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 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0.01ppm 이하)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한다.

웅양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PLS 제도를 이해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PLS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혼란 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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