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회장 이남이)은 주상면 복지허브팀과 민·관 협력 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초기 상담부터 최종 지원까지 협력하여 독거어르신 가정에 화장실 신축 공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하고 심장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주상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화장실이 대문 옆 실외에 위치하여 있고, 오래되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원심사회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고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화장실 신축공사를 실시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인 동절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에 더욱더 거창군의 읍·면·동 복지허브팀, 지역사회복지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연계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며, 계속해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문의 : 055-942-7934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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