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신원면 대현마을은 지난 13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어나무 숲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거창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숲속의 경관과 어우러진 음악은 어르신들의 힐링과 주민화합을 이뤘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거창심포니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정진섭)에서 출현하여 ‘아프리칸 심포니’ 외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을 연주했다.

대현마을에서는 마을사업으로 서어나무 숲에 산책로 정비 및 의자와 나무 데크 등을 활용한 주민쉼터를 마련했으며, 마을 경관을 활용한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였다.

대현마을 이장은 “새 단장한 서어나무 숲 속 작은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그 동안 준비해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 산책로를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면서 마을의 활력을 찾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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