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12일 거창사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원협은 이날 거창사과 싱가폴 수출은 지난 5일에 네 번째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윤수현 조합장, 이응록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 농촌진흥과장, 방상규 농협거창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거창APC)에서 거창사과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사과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윤수현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지유통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꾸준한 수출성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싱가폴 수입업체인 Hupco기업과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통해 매월 40톤 연간 300톤의 거창사과를 수출할 계획하고 있어 거창사과농가의 소득증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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